보안카드를 잃어버려서 국민은행을 갔다.

 

이전에 하루 이체한도가 높게 책정 됐다고 한다.

기존 보안카드로는 하루 이체한도가 1,000만원이며, 더 늘리기 위해서는 OTP를 사용하라고 권유한다.

내가 번거롭다며 고민하고 있으니, 그럼 스마트 OTP를 쓰라고 말한다.

 

스마트OTP란 카드형태의 OTP로 처음 봤을 땐 체크카드 같아 보였다.

은행원이 인증을 스마트폰 밑에 대서 한다고 말하는 순간

아! 이건 NFC로 하는건가요? 하니 네라고 대답했다.

근거리 무선통신을 이용하는 것이다.

 

기존에 숫자 비교해가며 입력하는 건 너무 번거로웠다.

OTP도 결국 숫자를 그때그때 생성해서 입력하는 건 똑같이 번거롭다.

더구나 항상 들고 다녀야 했다.

 

스마트 OTP를 쓰는 순간 더 편리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OTP 카드 전면

 

 

스마트OTP 카드 후면

 

하얀 색 바탕의 디자인이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는...

 

사용방법은 더 심플했다.

 

'KB 스마트OTP' 어플을 깔고 스마트뱅킹을 실행 후 등록을 하면 된다.

 

이후 이체할 때마다 NFC를 켜고 스마트폰 뒷면에 카드를 대면 끝!

 

시간상 빨라지고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다(물론 지갑에 카드를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아쉬움)

 

 

 

스마트OTP 사용설명서

 

스마트OTP 사용설명서

 

스마트OTP 사용은 설명서를 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사용해본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방식보다는 훨씬 편해진 것은 사실이다.

 

추후에 더 보안에 뛰어나고 편리함을 더한 방법이 나오면 좋겠지만

 

현재까지는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스마트OTP가 가장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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